일상 Routine 250

자전거 라이딩 데이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났는데, 하나님 도움으로 버스랑 전철이 진짜 딱딱 맞쳐와서 교회에 늦지 않았다. 피플스쳐치 인 몬트리올. 알고 있는 찬송가를 영어 가사로 부르니 색달랐다. 몬트리올 와서 처음으로 영어만 쓰는 환경 접한듯. 교인의 간증 후에 목사님의 어려움 극복에 대한 설교가 이어졌다. 외국 교회는 밥을 안줘서 좀 아쉬웠지만. 집에 돌아와서 계란 두개에 영파 사분의 일을 채썰어 스크럼블을 해먹었다. 먹을만 하더라. 그리고 타이 푸드 레스토랑에가서 해산물 튀김면을 먹었다. 맛있었다.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했다. 좌측 맨 끝 포토 표시된곳부터 시작해서 상단 맨 끝을 들리고 하단 맨 끝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으캬캬 날씨가 개좋았음 오늘.. 올림픽 공원에서 공연 좀 봤다. 내부에선 수영대회가 한창 멀리 보..

일상 Routine 2012.07.09

오늘과 어제의 한 일

집에서 다운타운까지 자전거로 20분 걸린다. 처음으로 플레스데쟈르역까지 타고 가봤는데, 몽레알 공원 산을 올라갈때만 힘들지 나머지는 괜찮다. 계속 타면 나아질 것 같다. 맥길 대학은 에어콘이 시원하고 쪼금 추운 정도여서 아주 좋다. 밖에서 실내로 들어가는 순간에 천국에 온 기분이다. 나올때는 후덥지근해지지만 좋다. 어제 처음으로 와인을 많이 마셔봤는데, 평소에는 취기를 조절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처음이라 조절을 못했다. 앞으로는 할 수 있겠다. 어제 좀 더 맨 정신으로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다. 대략 15명 정도? 서로 이야기하고 와인 마시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다.

일상 Routine 2012.07.08

8일차

코미숑 스꼴라흐 드 몽레알 윌링턴 지점에 가서 언제 등록할수 있느냐 물으니, 9월부터 들으란다. 알았다고 함. 점심에 돼지고기 300그람과 상추 사고 저녁에 구워먹음. 비계가 하나도 없어서 매우 팍팍하고 맛이 하나도 없음. 쌈장에 상추 싸먹는 것만 맛있음. 오후 3, 4시쯤에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림. 여기는 스콜도 아니고 비가 금방 그침. 점심에 동네 근처에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집 미네에 가서 롤과 스시를 먹음. 스시 별로 그렇게 맛있지 않음. 롤 괜찮고 된장국에 쪽파가 들어있어서 좋았음.

일상 Routine 2012.07.05

1주차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에 약속 잡은 인터뷰를 보러갔다. 기 콩코디아 역에서 내려서 선 라이프 건물을 찾았는데 거대 빌딩이었다. 들어가서 기다리다가 테스트를 받고 끝났다. 잘 되면 좋겠다. 안장이 조절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려 자전거 샵에 갔다. 여기는 자전거 샵이 한국에 있는 동네 자전거 가게 같지 않고 합정역 앞에 있는 자전거 가게랑 가장 닮았다. 무슨 정비소 같은 느낌임. 사람들도 엄청 많고. www.abike.com 웹사이트도 있다. 돈 좀 들줄 알았는데, 점원이 쓱 보더니 안장을 빼더니 쇠뭉치 안에 휴지가 껴있는것을 다 빼내고 안장을 눌러주었다. 정말로 간단했다. 덕분에 편해졌다. 야호 복사집에 가서 이력서를 출력했다. 한장에 0.06센트다. 영어 책도 인쇄했는데 아 지금 알았는데 아아아아아아아 젠장..

일상 Routine 2012.07.04

6일차의 일상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 이탈리아 동네라 유로전 구경ㅋ 전반전 끝나고 김새서 이동ㅋ 근처 장 딸롱 마켓 구경옴ㅋ 수박이 맛이 없어보여.. 집어 먹을 수 있게 돼있다. 복숭아가 달콤했음.. 토마토도 줏어먹고 시장이 대개 깔끔해.. 흥겨운 째즈 페스티발 에헤라디야 분위기 굿! 음악도 굿! 퍼포먼스도 굿! 네이쓴이랑 스텝 새로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다가 헤어졌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상 Routine 2012.07.02

캐나다 5일차의 일상

50년넘는 전통의 베이글 집이지 마트에 가서 먹을걸 사자 44불 조금 넘었지라 아침에 직거래한 자전거 좌물쇠 사고 째즈 페스티벌 다시 고 아기들 귀엽고 노래도 굿 9시 15분 정도인데 아직도 해가 떠잇고 사람들 불꽃놀이 기다리고 있네 오늘은 일본 시작은 시시했으나 점점 커지다가 마지막엔 하늘을 뒤엎다 게이빌리지 지나가다가 찍고 위에 올라와서 또 찍고 플레 데 쟈르 역에서 지하철타고 방금 들어왔다 휴 피곤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상 Routine 2012.07.01

세계 째즈 페스티벌 사진들

유로전 때문에 이태리 사람들은 다 차를 타고 다니며 경적을 울리고 다녔다.검은 옷입은 유태인 보이나? 잘 안보일텐데 암튼 대개 많다 저런 사람이몬트리올 세계 째즈 페스티벌인데 도심 한가운데 큰 공연장들이 있고그곳에서 열리는 공연들이다. 사람들이 무지무지 많고여유로워 보여서 좋다. 평일이지만!내 생각에 국민 스트레스는 한국이 거의 세계 최고일 것 같다.

일상 Routine 2012.06.30

이제 감 좀 오네

오늘도 일찍 일어났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장을 보러 가려햇는데 민이 10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가지 않았다. 기다리다가 신넘버를 발급받으러 갔다. 지하철을 타고 갔음. 재미있었다. 여기는 방송이 영어 방송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불어 방송만 나온다. 지하철 역도 다음 역이 어떤 역인지 나타나 있지도 않고 마지막 역만 표시돼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4호선으로 치자면 당고개랑 사당? 이렇게만 돼있다. 구글 맵, 아이폰이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다. 인터넷 2기가 짜리 신청한 덕에 마음껏 쓰고 있다. 이거 덕분에 타지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구글 맵 최고다. 보니까 구글 안경도 만들었던데, 흥하길 바란다. Fabre 역에서 내려서 한참 걸었다. 이 동네는 처음이어서 버스 탈 엄..

일상 Routine 2012.06.29

뭐가 뭔지 감을 못잡아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잠이 별로 오지 않았다. 어제 열쇠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같이 지내는 친구들이 집을 다 나가면 내가 집에 못 들어오니까 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방에 있었다.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다. 11시쯤에 열쇠를 받고 장을 보러 갔다. 몇가지 필요한 물품들을 사러갔다. Parc역 바로 옆에 있는 Loblaws라는 큰 몰에 갔다. 그 전에 지하철역에 내려가서 3일권 교통패스를 구입했다. 1일권은 $8이고 3일권은 $16이다. 지하철역에 들어갈때 어떤 인도사람같은 사람이 유인물을 나눠주었는데, 불어로 돼있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나 대충 교회 선전인것 같았다. 건물에 들어서는데 덩치가 큰 새가 있어서 뭐지? 하고 자세히 봤더니 갈매기인거 같았다. 발에 물갈퀴가 ..

일상 Routine 201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