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Routine 250

2012 구정

2012년 구정도 어느새 휙하고 지나갔다. 이번 구정은 2010년 구정과 마찬가지로 무주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며 보냈다. 첫 출발은 금요일 새벽이었다. 강남에 있는 간장게장 집인데 인테리어가 간장게장이랑 매치가 안돼 ㅡㅡ; 12시 30분인가에 강남에서 출발해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광주로 내려갔다. 중간에 어느 휴게소에서 삼십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계속해서 내려갔다. 차가 별로 없어서 좋았다. 안막혔음 그러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정읍휴게소에 도착했다. 정읍 휴게소는 어렸을 적부터, 꼭 우동을 사 먹은 곳이었다. 이번에도 우동을 사 먹을까 했지만, 그 전에 쉰 곳에서 먹었던 터라 아쉽게 먹지 못하였다. 이 때가 새벽 4시 30분인가 그랬는데, 언제나 북적북적한 휴게소에 사람이 텅텅 비어있었다. 심지어 밖에 통감..

일상 Routine 2012.01.25

우음 졸립다

지금은 호진형의 집에서 형을 기다리고 있다. 설날을 맞이해서 광주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원래 10시까지 오라고 해서 왔는데, 11시에 온다고 집에서 기다리란다. 그런데, 전화가 와서 한시간만 더 있다가 온댄다. 원래, 버스타고 갈려고 했는데....버스타고 갈걸; 어제는 매우 특별한 내 생일이었다. 우왕ㅋ 생일은 참 기분 좋은 날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기억나는 생일 선물은 음...나는 주로 생일에 내 6학년때부터 기억이 나는데, 6학년때는 만화책을 많이 빌려보았다. 중학교때부터는 생일때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외식하자거나 사달라고 했었다. 그래서 그 전통에 따라 어제는 회를 먹었다. 요즘 학원 끝나고 홍대에서 공부하다가 오는데, 어제는 생일이니까 집에 왔다ㅋㅋ. 부모님이 유진참치에..

일상 Routine 2012.01.20

2012년이 왔도다

2011년은 정말 눈 깜빡하니 가버렸다. 갈수록 시간이 빨라지는 것같은 이 느낌은; 2011년의 마지막은 나의 새해맞이 1순위 장소인 광주에서 다시 한번 보내게 됬다. 또 그 마지막 순간은 영화 소울서퍼를 보면서 맞이했다. 소울서퍼는 왼팔을 상어에게 잃은 소녀의 감동적인 실화 이야기다. 좋은 영화였다. 힘내게 해주는 이런 영화 좋다. 이렇게 2012년을 맞이했고 이제 9일이다. 그리고 이제 10일이 한시간도 안남았다. 원래 작년만해도 새해를 맞이하면 으쌰으쌰 이런 느낌에 다짐을 했던것같다. 내 기억에 작년 1월 5일인가에는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었는데...그때 보려했던 문법책 아직도 본다 흑 근데 올해부터는 그런 느낌보다 작년의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이 더 크다. 그니까 즉, 새해가 왔지만, 작년이랑 비슷..

일상 Routine 2012.01.09

주절주절

공항철도 공덕역이 새로 개통해서 한 번 이용해보았다. 서울역과 홍대입구역보다 짧은 환승 거리인 것 같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나는 공덕역을 별로 이용할 일이 없다. 이번 월동준비를 위한 학생참여 프로그램에 지원을 이것저것했는데 다 떨어졌다. 오늘 발표난 인천 시청 아르바이트조차 떨어졌다. 이건 뭐 한 세번은 신청한거같은데 맨날 안된다. 이제 안해야지. 이제 다음주 월요일이면 캐나다 워킹 지원날이다. 작년에 새벽같이 가서 우체국 앞에 오들오들 떨던것을 다시해야하다니...이번에는 서류준비를 좀 제대로 했으니 제발 됬으면 좋겠다 ㅠㅠ 박경철의 자기혁명을 읽고 있는데 이분 대개 박학다식하신거 같다. 책도 좋고 재미있게 읽고있다. 이번에 윈키아 플래너라고 새로이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작년에는 동나서 사고 싶어도 ..

일상 Routine 2011.12.16

인 타임

 시간관리...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작년 10월부터 달력플래너?를 사용하고 있고 아이 캘린더와 같은 어플도 사용하고 있지만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잘 못하고 있어요. 사람은 하루 24시간을 살고 그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모두들 잘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이것은 그냥 공기와 같이, 중요하지만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시간을 소재로 한 영화는 주로 타임머신과 같이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이 주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시간을 소재로 만든 영화이지만, 타임머신 이야기가 아닌 영화가 나왔습니다. 바로 "인 타임" 입니다. 미래시대, 유전자 조작으로 사람은 25살에서 더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 즉, 70살 파파할아버지가 되도 몸은 25살 그대로 입니다. 너무..

일상 Routine 2011.12.09

감동의 포탈2

밸브는 게임을 정말 잘 만든다. 밸브의 대표작인 하프라이프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2006년이었다. 아 카운터 스트라이크도 밸브껀가? 아무튼, 그 때 접했다. 그 때 데모로 하프라이프2를 아주 맛보기로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래픽이랑 이것 저것 너무나 사실적이었기 때문이다.  -플레이 이미지- 그 때 당시는 그것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컴퓨터를 산 후에 플레이를 하는데, 너무나 몰입이 잘 됐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동시에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스토리도 튼튼해서 나중에 전체적인 스토리를 검색해보기도 했다. 하프라이프2는 하프라이프1과 이어지는데, 1에서는 포탈로 인해 괴물들이 지구로 들어오고 2는 꽤 세월이 흐르고 난 후의 이야기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미래적 도..

일상 Routine 2011.11.07

건강이 최고다

수요일 저녁에 부모님이랑 월남쌈 집을 갔다. 삼겹살에다 월남쌈 싸먹었는데, 정말 과식을 했다. 진짜 개배불렀다. 아니, 근데 다음날 폭풍 설사를 하는것이 아닌가. 으으으 요즘 매운 음식 안 먹는다하며 나름 배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것이다. 결국, 목요일 아침은 안먹고 점심은 밥을 먹고 오후에 딸바를 먹었다. 아, 먹고 났는데 배가 차가운 것이다. 먹을 때는 생각을 못했는데, 진짜로 미스 초이스였다...-_-.. 배가 좀 아파서 저녁에 라멘을 먹을라다 밥을 먹었다. 그리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감기 몸살에 걸린것같이 몸이 아파오는 것이었다. 정말 특이하게, 불과 몇 분만에 몸 상황이 크게 안 좋아지고 말았다. 결국 비실비실 대며 평소에 가깝다 생각하는 집과 역 사이도 겨우 걸어오고 찜질 팩을 배개..

일상 Routine 2011.11.05

영국 외계인 알

지금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는 '영국 외계인 알' 이거 2011년 3월 28일에 나온 것인데 오늘 다시 회자가 되고 있네요. 그 때 이후로 아무 말이 없던 것을 보면 외계인 알 아니라고 봅니다... 어째서 그 때 기사를 제작했던 곳들도 다시 새로운 것처럼 기사를 작성했는지 모르겠네요. 인터넷 기사에는 참 쓸모 없는게 많은 것 같아요. 유투브 업로드 날짜를 보면 3월 8일이라고 나와있네요. 그런데 검색을 더 해보니 영화의 트레일러 부분을 짧게 추출해낸거였어요.... 인터넷 기사는 믿을만한게 못되는구나ㅠㅠ 올해에 영국에서 개봉하는 영화라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thebournemouthincident.co.uk/

일상 Routine 2011.10.26

[번외]이찌멘 라멘

우동순례자 나가사키 라멘 먹다 신촌 현대백화점 옆의 건물에 일본식 라멘집이 있는데요. 한 번 들어가볼까요? 입구에는 정말 일본식 라멘집같이 자판기로 식권을 뽑을 수 있습니다. 카드 계산이 된다는게 신기한데요 이찌란세트는 라멘으로 6000원이며 가츠동은 7000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 글쓰기 불편하다. 아무튼 그렇다. 이 집은 나가사키 짬뽕 라멘을 판다. 요즘에 시중에서 인스턴트 라면으로 붐이 일고 있는 그 라면과 똑같다. 이곳은 독서실형태도 갖추고 있다 정말 입구부터 많은 부분이 일본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석은 20석 규모인데 10석은 2인용 나머지 10석은 1인용으로 되어있다. 라멘의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매운 맛이 맛있는것 같다. 홍합도 큼직큼직하고 새우 및 오징어가 들어있다. 사이드메뉴..

일상 Routine 2011.10.14

미스테리 이야기 시작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아주 많이 있다. 그 많은 것들 중에서 내가 특히 관심이 있는 것은 우주에 관련된 것이다. 최근에 우주와 관련해서 초고대문명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는데, 무척이나 흥미롭다. 이와 관련하여 유에프오도 내가 관심있어하는 물체다. 앞으로 이 란에는 이런 것과 관련한 이야기들만 모아서 논해보려 한다.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정보들중 나는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모르므로 생각에 상상을 덧붙여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스타워즈 스타트랙등 SF이야기의 근원지! 흥미진진한 우주로 상상력을 뻗어가보자~ 

일상 Routine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