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Routine 250

일본 의원이 이상해

니혼진 의원 오까시 데스네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일본 의원 3명이 울릉도를 방문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하려고 한단다. 이것이 독도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그들의 입국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정상적인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양국 감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인데, 그것도 의원이, 이것을 굳이 정말로 직접 가봐서 한국정부가 입국을 불허하는지 봐야겠다고 말하는데 제 정신을 가지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다. 이 나라 지진나서 우리가 도와줬던거 같은데 꿈이었나? 물론, 일부의 사람이기는 하지만 일본은 정말 내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듯... 일본내에서 이들의 행동에 대해 시민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접하지 않아서 모르..

일상 Routine 2011.07.31

아 치솟는 물가여

참 정말로 요즘 물가가 쩐다. 어제는 오랜만에 우중이를 만났다. 말범과 우중 그리고 나는 홍대에서 만났다. 토요일 홍대는 정말 사람들로 미어 터졌다. 나도 나와 있는 한 사람이었긴 하지만... 인구밀도 80%이상은 됬을 거다. 요즘 경제가 어렵지 않나? 청년 소비문화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나도 그 중에 한 사람이긴 한데 -.- 어쨌든 얘기하고자 하는건 내가 아니니깐. 고기를 먹을려고 하는데, 와 고기집이 거리에 있는 대부분이 풀방이었다. 그런데, 고기 가격을 보니 장난아니었다. 1인분 10000원 ~ 12000원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궁핍한 대학생 3명은 그래서 고기를 못 먹었다. 아 ㅠㅠ 고기 먹고 싶었는데..... 그래서 그냥 분식점 갔음. 요즘 우리 동네의 저렴한 고기집들도 모두 줄줄이..

일상 Routine 2011.07.10

후루룩후루룩 우동~

너무 후덥지근하고 덥다 요즘. 참 한국은 여름은 살기 힘들다. 그렇다고 내가 외국에 살아본 적이 있는 것은 또 아니다. 그냥 그런거 같다. 여름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할듯. 아무튼 오늘의 우동. 이 우동은 고맙게도 25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요즘 세상에 2500원짜리 우동 그것도 서울 시내 한복판 신촌에서 먹을수 있다니? 이 우동은 먹을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면발이 조금 덜 익은 것같은 희안한 느낌이다. 아주머니가 조리를 그렇게 해주셔서 그런가... 아무튼, 신촌로터리에 있는 '만두 한판 1500원'에서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만두도 맛있다. 그러니 4000원이면 우동과 만두 조합을 먹을 수 있는 것임. 여긴 사실 라면도 2500원이다. 우동의 메뉴명은 '가쓰오 우동' 2500원 주고 먹으니..

일상 Routine 2011.07.10

짭짭 맛있는 우동

이번주는 너무 더웠음. 아, 근데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학원을 갔다가 교회를 가는데, 역시나 배가 고파서 평소에 눈여겨보던 우동을 먹었다. 메뉴는 바로 새우튀김우동! 거의 일주일이 지나니까 메뉴가 기억이 안나네..-_-; 아무튼, 이름은 그냥 우동이었던 것 같은데, 시켜보니 거대 새우튀김이 들어있었다. 가격은 3,500원! 3,500원에 거대 새우튀김까지 같이 할 수 있으니 매우 굿이다. 주인분들도 친절하고 좋았음. 아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새우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어봤다. 튀겨서 그런가..맛있었음. 위치는 한성대(삼선교)입구 7번출구로 나간후에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맥도날드가기 전에 있음. 상호가...사진을 보니, 버무리라고 나와있네.

일상 Routine 2011.07.02

돈까스와 빙수

이번 한 주도 역시 슉~ 하고 지나갔다. 이번주의 주목할만한 일은 학원 수업이 종강된 것과 새로운 회화학원을 하나 더 등록한 것, 국제개발협력 강의의 시작인 OT를 들은 것 마지막으로 지원한 분야에서 서류심사 합격과 면접을 보고 온 것이다. 음....적고 나니 뭔가 많이 한것 같이 생겼다. 일요일에는 어느새 한 학기가 지나서 GBS모임 종강을 했다. 와 시작한게 엊그제 아니, 지난번 GBS, 나아가서 첫번째 모임 종강한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가다니...좀 무섭네. 어쨌든, 마지막을 축하하는 의미로 돈까스 집에를 갔다. 나는 인천사람이므로 서울을 서울주민보다 잘 모른다. 종민형 차를 타고 돈까스집으로 갔다. 상호가 금왕돈까스였가 그랬음. 여긴 어디? 성북동인가 그랬을 거다. 날씨도 아주 화창..

일상 Routine 2011.07.02

시간은 빨리간다

 슉 하고 어느새 또 일주일이 지나갔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라진다고 하는데, 지금도 충분히 빠른데 나중에는 얼마나 빨리갈지 무섭다. 이번 주는 정말 뜻 깊은 한 주였는데, 내 진로 문제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한 주였다. 생각해보니, 안타깝게도 사진은 하나도 남기지 못했네...  월요일에는 외교통상부에서 주최하는 「제 4회 국제기구 진출 한국인 초청 간담회」 에 다녀왔다. 외교통상부 건물이 알고보니 광화문 앞에 있더라. 이번에 처음알았다. 내가 처음으로 광우병 소고기 시위나가서 막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문도 닫혀있었는데, 의경이 입초를 하고 있었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왔다고 하니, 들여보내 주었다. 들어가보니, 노트와 필통이 들어있는 내 가방을 공항에서만 이용해본 검색대에 올려놓고 금속..

일상 Routine 2011.06.25

즐거웠던 토요일

이번주는 정말 더운 한 주였다. 6월 중순이 이정도인데 7, 8월은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ㅠㅠ 여름은 여러모로 좋은 점보단 짜증나는 점이 더 많은 계절이다. 역시 계절은 겨울이 굿! 겨울 생이라 그런지 겨울이 제일 좋다. 금요일에 드디어 작전역 앞에 있는 삼계탕 집을 갔다. 집에 오면서 나중에 함 가봐야겠다...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 오니 아버지가 삼계탕 먹으러 갈까? 하셔서 바로 우왕 하고 나왔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차는 주차장때문에 불편...대중교통이 편한듯. 어차피 역 앞이니. 삼계탕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토요일에는 세븐 동생들과 트릭아트전을 갔다. 와...작년 이맘때쯤에 킨텍스에서 트릭아트 볼려고 했다가 날짜 잘못 맞춰서 자전거만 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일상 Routine 2011.06.19

예비군훈련

14일만 빨리 전역했어도 예비군 2년차일텐데, 그렇게 되지 않아서 예비군 1년차다. 이번주에는 4월 향방작계에 이은 동미참 훈련을 받고 왔다. 우리 동네 예비군훈련장으로 갔다. 내가 여기를 초딩때 몇번 무서운 느낌을 가지고 지나갔었는데, 이제는 지겨운 마음으로 들어가게됬다. 그러고보니 나는 24년을 한 곳에서 살아왔는데, 군대조차 옆 동네에서 마쳤다. 진짜 완전 토박이다 토박이. 김세랑 같이 훈련을 받게 됬는데, 번호순으로 내가 분대장이 되었다. 사격을 했는데, 이 자식이 총을 잘 쏘더라. 나보고 분대장 역할 좀 제대로 하라고 핀잔을 주었다. 그 전에 총기분해 조립할때 도와준것을 상기시켜주었다. 아 그러고보니, 화제의 김부자 표적지를 보았다. 북한에선 왕인데 여기선 피흘리고 있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더라...

일상 Routine 2011.06.11

2011년의 반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 내가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낀 것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였던 것 같다. 그 때부터 점점 가속도가 붙으며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도 벌써 6월.....ㅡㅡ 아 벌써 한 학기가 지나갔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뒤돌아보면....기억 남는거라곤 아르바이트와 컴활 필기, 헬스, 굿모닝팝스밖에 없다. ㅡㅡa 미치겠다.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북한빼고 남한에서 제일 맛있는 부어치킨을 먹었다. 아! 토요일인 것 같다. 그동안 해오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었다. 2개월 반 정도 되는 시간이었지만, 엄청난 사람들을 상대했고 엄청난 바나나우유를 팔았다. 여기서 무언가 경험했고 그것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족함. 국제워크캠프 건물에 가서 '우리지금만나' 6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일상 Routine 2011.06.05

아이폰4 화이트

드디어 나도 스마트폰을 장만했다. 아이폰4 화이트. 뽐뿌게시판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고민고민하다가 좋은 조건을 보았으나, 그냥 마음 편한 올레샵에서 가입, 유심면제에 45로 구입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도착해 있었다. 처음 사는 스마트폰이므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두근두근하며 포장을 여니 깔끔하고 정갈하게 딱 아이폰이 들어있었다. 지금은 동기화도 하고 어플도 좀 깔아줬다. 아직 필름도 안붙히고 범퍼도 착용하지 않았다. 빨리 장착시켜야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칼하트 캡슐이 사라져버렸다 ㅡㅡ; 밖에서 한참 돌아다니다 지하철 자리에 앉아서 한 번 만져봤는데, 뭔가가 허전해서 헉 하고 봤더니, 고리만 남아있었다......ㅠㅠ 그나마 무료로 받은거라 다행......

일상 Routine 201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