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ravel/해외여행

짧았던 여름 도쿄여행 - 8月9日

이글루 리페어 2010. 8. 13. 08:50
어느 새, 3박 4일이 지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좀 아쉽네요! 하악 돌아가고싶습니다! 3박 4일은 역시 짧은 느낌입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5박6일 정도가 적당할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2주정도 있었는데, 그 때는 약간 길더군요! 여하튼, 8월9일부터 4일간 도쿄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다행이 한창 더운때가 아니어서 좀 나았습니다! JAL에 짐을 맡기고, 세관?을 통과한 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8000원에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하악 동네 김밥천국에서 절반가격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 도중에, 저를 배웅하기 위해 왕이 친히 납시셔서, 간단히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인천공항에 등장한 왕의 행렬


인천대교를 뒤로하고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도중에 이쁜 승무원분들이 웃는 얼굴로 차디찬 기내식을 주었지만 이미 배가 불렀기 때문에, 조금만 먹고 냄겼습니다.

                                    
                                       이대로 우주까지 날아가고 싶어~

비행기는 동해쪽으로 날아가서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중간에 현재위치화면을 보니 동해가 Sea of Japan이더군요! 어쨌든, 이제 일본에 진입합니다.


오기전에 무척 염려한 것과 달리, 그렇게 덥지 않더군요! 다행이었습니다. 수속을 마치고 숙소인 신오쿠보로 출발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거의 7시 정도 되어서 빨리 짐을 풀고 근처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난번, 일본여행의 큰 도움이 되었던 우리의 요시노야! 요시노야는 역시 그 위치 그대로, 합리적인 가격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돼지규동을 오오모리로 시켜서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이게 돼지덮밥인데요~ 위에 있는 돼지고기를 다 먹으면, 반찬이 없습니다. 일본인들을 보면 바로 앞에 생강이 있는데, 그것에 비벼먹더군요. 저도 역시 그렇게 먹었습니다.


생강이 별로 맛있지는 않는데, 먹을만 합니다. 맛있는 식사를 끝내고, 내일 아침에 먹을 양식을 구입하기 위해 한국 슈퍼에 가서 식품들을 사고 난 후에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숙소가 지은지 한달 밖에 되지않은 곳이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휴~ 이렇게 도착한 첫날은 지나갔습니다.

                                       
                                       5층에 있는 숙소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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