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Routine 250

실망스러운 공직자들

 요즘들어서, 뉴스에 공직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아주 최근에는 김태호 총리후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들을 위한 평생수당이 문제가 됬습니다. 지금은 외교통상부장관의 딸 특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전에는 관심을 많이 갖고 있지 않아서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유권자가 되고난 후에 대통령 선거 투표를 했을때부터 실망스러운 일들만 끝없이 일어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대통령, 형의 외교도 문제가 됬었습니다. 대통령이 문제인가요? 국회는 어떤 사람이 모이는 건지 싶습니다. 그 자리는 돈많은 사람들이 가는 최종단계인가요? 우리는 왜 그들을 뽑는건가요? 왜 선거때는 국민국민 하고 그 후에는 무엇을 하는건가 싶습니다. 매번 실망을 안겨주니까 그러려니하고들 하나봅니다. 어쩌면 우리도 익숙해졌는..

일상 Routine 2010.09.04

Busy Day

요즘은 정말 바쁩니다. 그런데, 왠지 바쁜게 좋네요. 어릴 적에는 이불에서 뒹굴뒹굴하는것을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월화수목금 모두 집에서 8시 10분에 나갑니다. 그리고 집에 오면 보통 저녁밥 시간을 넘어서 오게 됩니다. 개강을 하고나니, 밥을 먹는게 오히려 실하게 되버렸습니다....오늘 하루도 생각해보니 점심은 2500원짜리 도시락으로 퉁 저녁은 햄버거, 우유로 끝마쳤습니다. 오전 1시인데 배고프군요! 어제 저녁에는 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유인즉슨, 태풍 7호 덕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녀석 덕 좀 봤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샷시가 떨어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침에 TV를 켜보니 전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초중학교는 등교시간이 늦추어지고 장난이 아니더군요! 저는 오늘은 아..

일상 Routine 2010.09.03

개강

아, 어느새 개강해버렸습니다 '-')/ 왠지 일본 말을 번역기로 돌린 것 같은 느낌이드는 문장입니다. 어쨌든! 정말로! 어느새!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학교에 등교하는 일상으로 돌아와버렸습니다. 제대를 하고나니 시간이 참...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개강이라니?! 방학한지 얼마나됬다고?! 제 아들 군번인 현우가 몇일 전 제게 자신이 119일도 않남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럴수가. 저는 마지막 100일이 금방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 시간이 후딱 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갈까요? 분명 어린 초딩시절에는 한 학기가 왜이리 긴지. 어른은 언제 되는건지 싶었는데, 요즘은 뭐 확확 지나가버려서 정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나이들어가는 것인가 싶습니다. 개강 첫..

일상 Routine 2010.08.31

20인 캐나다

내년에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싶은 저는 요즘 캐나다 관련 서적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부담 없는 동네 책방에 가면 꼭 들리는 코너가 있는데, 바로 해외/여행 코너 입니다! 몇일 전에도 어김없이 이곳을 기웃거리다가 '캐나다'라는 제목에 끌려서 책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20명,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영화도 드라마 장르, TV프로그램도 '다큐멘터리 3일' '인간극장' 이런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바로 확 구미가 땡겼습니다. 동네 책방은 할인이 되지 않기때문에 집에 와서 인터넷서점에서 할인가로 구입했습니다. 허허 처음에는 어떤 기준의 20인인지 몰랐었으나, 책을 읽어보니 다들 꿈을 가지고 있으며 꿈을 향해 열심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 분..

일상 Routine 2010.08.27

키스해링전

어느 덧, 개강이 일주일도 않남았습니다. 비록 싫을 때도 있었지만, 막상 방학이 끝나가니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이제는 여유롭게 집에서 뒹굴뒹굴거리지도 못한다는 사실이 약간은 아쉽습니다. 개강을 앞두고 무언가 뜻깊은 일을 하고싶은 찰라에 영욱(a.k.a 영감)의 제안으로 팝아트의 슈퍼스타라 일컬어지는 키스해링의 작품을 보러 갔습니다. 올림픽공원의 소마미술관에서 하고 있더군요! 그동안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만 봐오던, 장소들을 실제로 보니 약간 좋았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중학교때 이후로 처음 온 것이었는데, 공원 내에 밥집도 이쁘게 해놓고 넓디 넓은게 우리동네에도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위의 사진과 같은 그림들이 매우 많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가기전에는 그냥 유명한 그..

일상 Routine 2010.08.25

내 머리 돌려줘!

집 앞에 위치해 있는 오천원의 저렴한 가격의 미용실을 갔다왔습니다! 군대 입대 전날부터 가기 시작한 곳인데요! 휴가나올때도 이곳에서 머리를 깎고 복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대를 하고 난 후에는 한동안 들리지 않다가 저번에 한 번 다시 찾아가니 뭐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서 이곳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번 월요일에 중학교 개학을 맞이하는 친척 동생과 이곳을 찾아갔는데요, 안에 들어가니 머리짜르기 싫어하는 중학생 꼬꼬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얘네들 때문에 미용실이 평소와 달리 좀 분주해 보였습니다.꼬꼬마들은 ㅇㅇ중 규정아세요? 규정만큼만 짤라주세요 이런 멘트를 날리고 있었습니다. 쯧쯧, 어릴때는 머리가 왜 기르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군대까지 갔다와서 아저씨가 된 저는 애들에게 머리 길러봤자다 라..

일상 Routine 2010.08.22

Destiny's Child - Lose My Breath

데스티니 차일드의 루즈 마이 브레스입니다~ 집단 군무 형태의 뮤직비디오이지요! 뮤비를 보고있으면 저도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솟습니다. 몇 년 전인가에 해체된걸로 알고있는데, 좀 아쉽습니다. 좋아하는 그룹이었는데!.. 뮤비를 보면 대결구도에 있는 사람들이 제 생각에는 똑같은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그냥 옷이랑 화장만 다르게 한것같아요! 아닌가요? 바람을 맞받아 치면서 춤을 추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한 번 감상해보세요~

일상 Routine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