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 무언가 범상치 않습니다. 첫 페이지를 열어보자, '엄마를 잃어버린지 일주일째다' 라는 말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엄마를 잃어버리다니? 게다가 문체도 주어가 '나' 가 아니라 '너' 입니다. 대략 너는 엄마를 잃어버린지 일주일째다 이런 느낌입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것은 너때문이야!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온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때 이 책을 읽었는데요, 가족의 특히 어머니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던 책이었습니다. 아버지도 그러하시지만, 특히 낳아주신 어머니는 정말 소중한 분입니다. 책의 내용은 어느 한 가족이 어머니를 잃어버리고 그 때가 되서야, 어머니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몰랐었으나, 이 책이 꽤 인기가 있더군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공감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