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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자서전 - 아파치 최후의 전사

 인디언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는지요? 인디언이라 하면, 머리를 둘러싼 새 깃털과 뺨에 그어진 줄, 검은 긴머리, 긴 창 이런게 우선 생각나는 분들도 계시고~ 인디언밥의 인디언, 아바바바바바~ 하며 말을 타고 달리는 인디언이 생각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들이 인디언이라 불리는 이유는 서양인이 신대륙을 찾았을 때 그곳이 인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도에 사는 사람이다. 해서 인디언이라고 이름붙여진 것입니다. 이 책은 수많은 인디언 부족중에 아파치 인디언, 그리고 인디언 중 백인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한 전사 제로니모의 일대기입니다. 책은 1900년 초에 쓰여졌는데요(정확히 생각이 않나네요), 제로니모가 구술을 하고 통역을 통해서 그 당시, 미국인이 그것을 글로 받아 적은 것입니다...

일상 Routine 2010.08.07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가지 이야기

미국의 역사, 건국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만한 책입니다! 지금은 세계에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역사중에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숨겨진 뒷 이야기들에 대한 책입니다.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스페인 이사벨라여왕 시대의 콜럼버스부터 독립전쟁 후의 이야기까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한 날이 1776년이지요. 독립기념일을 건국일로 치면 250년도 채 안되는데, 이처럼 성장한 것이 참 놀랍습니다. 이런 미국이라는 나라가 형성되기까지에는 여러가지 우연들이 일어났고 마치 나비효과와 같이, 그 우연들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사건들이 있는데요, 이 책은 그러한 여섯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이사벨라의 피그는..

일상 Routine 2010.08.06

가족들과의 여름휴가

하하 4박 5일 일정의 여름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광주에서 2박, 지리산에서 1박, 마지막으로 전주에서 1박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지리산에서는 문명과 떨어진 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에 인천에서 출발 할 때에는 하늘이 무지 꾸리꾸리했습니다. 어두운 하늘... 이번 휴가는 암울할 것인가? 제가 운전을 해서 부모님 편하게 가게 해드리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연수 않받은 네가 운전을 하면 위험하다는 이론을 가지고 있으셔서 저는 뒷좌석에서 자면서 갔습니다. 자고일어나니 좋아진 하늘 자고 일어나니 공주쯤이었던것 같았는데요, 하늘이 좀 환해져있었습니다. 중간에 논산, 연무IC를 지나쳤는데요, 역시 제대를 하고 나서도 기분이 더러운 곳이었습니다. 광주에 거의 도착해서는 이상한 비구름을 만났습니다. 불과 8분? ..

일상 Routine 2010.08.02

BURIED ALIVE / B.A with skate dudes / 2010 SUMMER

BURIED ALIVE / B.A with skate dudes / 2010 SUMMER from BURIED ALIVE on Vimeo. BURIED ALIVE / B.A with skate dudes / 2010 SUMMER. / Fliming by 109(Daily Grind) / Seoul. South Korea More info : buriedxalive.com dailygrind.kr 출처 : http://vimeo.com/13639083 멋잇지만...우리동네는 맘 놓고 탈 공간이 별로 없는거같아서 아쉽네요! 안타깝지만 보드 탈 줄도 모르고요... 이제부터 배우면 될까요? 하하

일상 Routine 2010.07.30

펜팔러의 도움요청

몇일 전에 펜팔사이트에 프로필을 올려놓았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와 취미 등 호의적인 모습을 나타내려 했습니다. 바로 다음 날에 메시지가 왔더군요. 프로필을 확인해 보니 거주지는 뉴욕에 취미가 요리인 어느 여성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답장으로 메시지를 보내줘서 고맙다. 뉴욕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나중에 뉴욕을 꼭 가보고싶다. 이런 내용과 앞으로 잘 지내자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바로 다음 날, 답장으로 사진을 보내오고 자기 소개를 하더군요. 그런데, 메일을 보니 라이베리아에서 태어나 지금은 세네갈 난민캠프에서 지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라이베리아 내전으로 부모님을 모두 다 잃었다고 하여서 참 안타깝더군요.. 제 사진을 보고싶다고하며 다음에 더 자기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펜..

일상 Routine 2010.07.27

150만원으로 가는 캐나다영어정복

150만원으로 가는 캐나다 영어정복. 고석진지음. 하늘기차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고 있는 요즘은 최대한 캐나다에 대해서 알려고자 합니다. 그래서 빌려보게 된 '150만원으로 가는 캐나다영어정복' ! 지난번에 봤던 '캐나다워킹홀리데이' 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의 체험을 비롯해 다음 카페 '빨간 깻잎의 나라' 회원분들의 체험도 수록되 있구요, 마찬가지로 다양한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출발 전 워홀에 대한 것부터 준비법, 캐나다에서의 생활, 끝으로 캐나다 생활을 정리하는 부분까지 이야기해줍니다. 한 발자국씩 차근차근 준비해서 끝까지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작가분께서 이번 달 초에 암벽사고로 고인이 되셨다고 하네요.. 빨간 깻잎의 나라에 들어가서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과 카페를 통해서..

일상 Routine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