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4

망원동 즉석우동 - 즉석우동(매운맛)

가끔 동네에 보면 즉석 기계우동집이 있다. 망원동 즉석우동. 이야기를 들은지는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다. 망원역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사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발견하기도 쉬운것 같다. 우리 동네에도 오래된 즉석우동 집이 두군데나 있다. 망원 즉석우동을 먹어보니 다른 곳은 어떤지 궁금하다. 즉석 기계우동은 다 이런 스타일인가? 가게 내부는 10년 이상은 되어 보이는 외관으로 아무런 특색없는 중국집 아니면 분식집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보였다. 테이블 수와 좌석을 세는 것을 잊어버렸다... 우동만 먹는다면 회전율이 꽤 빠를듯 싶다. 그런데, 이 집에는 돈까스도 맛있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2명일 경우 돈까스 하나를 나눠먹고 우동은 각자 먹는것 같아 ..

이글루의 밥상 2019.01.26

휴게소 우동

 고향을 내려가는 즐거움중에 하나는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것저것 군것질 거리를 사먹는 일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휴게소 음식은 바로 우동!!!!!. 휴게소 우동은 휴게소 우동만의 매력이 있다. 마치, 포장마차 우동과 같은 느낌이랄까? 아 이 우동의 고향은 이석휴게소다. 여산휴게소를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화장실만 갔다가 휴게소 하나를 더 가서 도착한 곳이었다. 가격은 4000원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유부가 괜찮았다.

일상 Routine 2011.09.12

후루룩후루룩 우동~

너무 후덥지근하고 덥다 요즘. 참 한국은 여름은 살기 힘들다. 그렇다고 내가 외국에 살아본 적이 있는 것은 또 아니다. 그냥 그런거 같다. 여름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할듯. 아무튼 오늘의 우동. 이 우동은 고맙게도 25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요즘 세상에 2500원짜리 우동 그것도 서울 시내 한복판 신촌에서 먹을수 있다니? 이 우동은 먹을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면발이 조금 덜 익은 것같은 희안한 느낌이다. 아주머니가 조리를 그렇게 해주셔서 그런가... 아무튼, 신촌로터리에 있는 '만두 한판 1500원'에서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만두도 맛있다. 그러니 4000원이면 우동과 만두 조합을 먹을 수 있는 것임. 여긴 사실 라면도 2500원이다. 우동의 메뉴명은 '가쓰오 우동' 2500원 주고 먹으니..

일상 Routine 201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