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쪽은 거리가 멀기도 하거니와 심리적 거리도 멀게 느껴져 거의 가지 않는 동네다. 하지만 흔치 않게 강남에 갈 일이 생겨 근처에 있는 멘야하나비를 찾았다. 잠실이 1호점이고 신사가 2호점인데, 신사가 상대적으로 줄이 적다하여 이곳으로 왔다. 칸다소바와 마찬가지로 이 집 역시 외부에 줄이 하나도 없길래 이미 유행이 지나가고 난 한참 뒤에 온 것이구나 싶었으나 내부에 들어가니 만석이었고 잠시 기다려야했다. 주방라인 쪽은 다이형식으로 되어있고 가운데 직사각형의 기다란 테이블이 있다. 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았으나 벌써 기억이 흐릿한것이 역시 리뷰는 당일에 써야하는것을 느낀다. 아무튼 직원분은 홀에 1명이 계셔서 손님이 티켓을 발권하자마자 안내하시는 역할. 나머지 4분정도는 주방에 계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