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일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 화요일까지는 좋았는데, 수요일이 되자 슬슬 혼자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아...젠장 달콤한 휴식은 일하거나 무엇을 할 때만 주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수요일에는 세리랑 맥스랑 릭을 따라서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날씨가 정말 대개 춥더라. 유지네 카페 뒷 임야에 가서 촬영을 한동안 하는데, 진짜 추웠다. 결국 지금 코를 훌쩍거리고 있다. 촬영후 카페에 들어가서 좀 더 촬영을 한 후에 집에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잠시 몸을 녹이다가 화이트보이가 일본음식 좋아하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레스토랑에 예약을 했다. 7시 30분 예약이어서 곧 출발을 했다. 도착하고 보니, 학교 옆 골목이었다. 그리고 맨날 지나다니는 길에 있는 아주 조그만 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