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던 일산여행

최근에 일산에 갔다왔습니다.
하하 킨텍스를 갔지요.
집 앞에서 3000번을 타니 25분만에 도착하는 교통의 기적이 일어나더군요.
킨텍스는 몇 일 후에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가는 정재(a.k.a.쩡재)랑 갔습니다.
점심은 어렴풋이 기억나기론 상호가 푸짐한 오씨네 돈까스? 였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돈까스는 평범하고 그릇만 푸짐한
오씨아저씨의 넓은 마음을 맛볼수있었습니다.
드디어 킨텍스를 갔는데,
이런 쉣더퍽
행사가 내일부터였습니다. 아 행사는 트릭아트였습니다.
어쩌지하다가 바로 옆의 일산 호수공원이 생각난 저는 그리 가자고 했습니다.
아니 근데, 일산은 신기한게 있더군요
바로 FIFTEEN자전거 대여소였습니다.    
자세한정보는 ~ http://www.fifteenlife.com

무인으로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현대 과학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옳거니! 하고 어서 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니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비록 픽시나 미니벨로같은 간지쟁이는 못됬지만 즐거웠습니다.
이륜기계에 연륜이 있는 쩡재와 담소를 나누며 호수공원으로 갔습니다.

룰루랄라
영화 일포스티노가 생각나는군요!

바퀴달린 기계는 역시 안전이 제일 중요하지요  으잉???

인생은 무엇인가...

어렸을때 최고로 잘하던 그네타기 실력도 발휘해봤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호수공원을 몇 바퀴 돌고 개 지친후에 헤어졌습니다.
정말..힘들더군요 집으로 오는 버스에선 그냥 바로 잠들어버렸습니다.
트릭아트는 놓쳐서 아쉬웠지만 어쨋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