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동의 맛있는 풍경한우 작년 6월을 마지막으로 팀원 전체가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없었다. 11개월을 지나고 5월이 되서야 같이 밥을 먹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장소는 같은 팀원 한분이 추천하신 '풍경한우'로 산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곳을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싶을정도로 정말 깊은 산속이라고 느껴졌다. 그만큼 산 속으로 들어와서인지 차를 내리자 맑은 공기가 몸 안으로 들어왔고 이쁜 외관에 고급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생각에 기대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에는 이 산 속 깊은 식당을 어찌 알고 왔는지 이미 몇몇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었고 우리는 12명이었기에 따로 룸으로 안내되었다. 상견례 장소로도 어울리는 분위기였다. 내부로 들어서자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한우가 룸 한켠에 고이 모셔져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