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액션과 뒤죽박죽 시간의 조화 덩케르크(2017) 이후에 기다려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2020)을 관람하고 왔다. 메멘토(2000),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2005, 2008, 2012),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를 통해 서서히 나는 놀란 감독의 작품을 기다리게 되었고 그의 작품이 나오면 우선 믿고 보게 된것 같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8월 29일 기준 사흘 연속 관객수 1위 총 40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하는 테넷을 보니 나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와 같이 그의 작품을 기다린것 같다. 3년만에 다시 찾아온 놀란표 영화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영화의 줄거리는 나무위키 테넷/줄거리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미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