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어보이 2

글래스

언브레이커블 - 23아이덴티티를 뒤이은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가 개봉했습니다. 23아이덴티티를 보고난 직후부터 후속작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하고 있던 터라 기대를 갖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마블이나 D.C의 화려하고 빵빵 터지는 액션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것 같으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나 랍스타같은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재미있게 보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함축되어 있는 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샤말란 감독은 23아이덴티티를 보고 난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제가 어렸을 때 유행했던 식스센스의 영화 감독이라는 것도 그 때 알았습니다.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감독이라고 할까요. 제가 이름을 알고 있는 외국인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외에 샤말란 감독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마블 ..

영화 Movies 2019.01.26

23 아이덴티티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제임스 맥어보이와 재미있는 소재인 다중인격에 대한 영화다. 개봉 후 바로 보고 싶었으나 보지 못하고 이제서야 볼 수 있었다. 어느 날 소녀 3명은 생일 파티를 하고 집에 가려던 도중 어떤 남자에게 납치를 당한다. 소녀들은 그 곳에서 탈출하려 하고 납치자는 기이한 행동을 하는데 과연 소녀들의 운명은? 이 대충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겠고 이 영화에서 재미있는 점은 소녀들에게 있지 않고 다중인격을 연기하는 제임스 맥어보이에게 있다. 영화를 보면 23개의 인격을 모두 다 동일한 분량으로 연기하지는 않는다. 내가 볼때 가장 쉬운 연기는 비스트가 아닐까 싶다. 그냥 씩씩 거리며 달리기하고 힘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 생각해보니 손에서 클로만 안나왔지 울버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

영화 Movies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