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에 적합한 영화 15일에 광화문을 방문하여 의도치않게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었다. 오전 11시 10분정도에 받았는데, 검사 결과는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알려준다고하여 갑작스레 집에서 쉬게되어 본 영화 프로젝트 파워다. 바로 이전에 본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는 엘렌 페이지가 등장했다면 이 영화에서는 오랜만에 조셉 고든 레빗이 등장해서 반가웠다. 이외에도 제이미 폭스나 영화 300 그리고 AMC의 명작 웨스트월드의 로드리고 산토로가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빛을 발하는 항생제 모양의 알약을 먹으면 본인의 DNA에 잠재해있던 동물의 특성을 살려 5분동안 초능력을 가지게 되거나 죽을수도 있다. 당신이라면 먹을 것인가? 아니면 먹지 않고 평범하게 살것인가? 마치 매트릭스의 모피어스가 건네주는 알약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