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순례자 2

후루룩후루룩 우동~

너무 후덥지근하고 덥다 요즘. 참 한국은 여름은 살기 힘들다. 그렇다고 내가 외국에 살아본 적이 있는 것은 또 아니다. 그냥 그런거 같다. 여름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할듯. 아무튼 오늘의 우동. 이 우동은 고맙게도 25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요즘 세상에 2500원짜리 우동 그것도 서울 시내 한복판 신촌에서 먹을수 있다니? 이 우동은 먹을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면발이 조금 덜 익은 것같은 희안한 느낌이다. 아주머니가 조리를 그렇게 해주셔서 그런가... 아무튼, 신촌로터리에 있는 '만두 한판 1500원'에서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만두도 맛있다. 그러니 4000원이면 우동과 만두 조합을 먹을 수 있는 것임. 여긴 사실 라면도 2500원이다. 우동의 메뉴명은 '가쓰오 우동' 2500원 주고 먹으니..

일상 Routine 2011.07.10

짭짭 맛있는 우동

이번주는 너무 더웠음. 아, 근데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학원을 갔다가 교회를 가는데, 역시나 배가 고파서 평소에 눈여겨보던 우동을 먹었다. 메뉴는 바로 새우튀김우동! 거의 일주일이 지나니까 메뉴가 기억이 안나네..-_-; 아무튼, 이름은 그냥 우동이었던 것 같은데, 시켜보니 거대 새우튀김이 들어있었다. 가격은 3,500원! 3,500원에 거대 새우튀김까지 같이 할 수 있으니 매우 굿이다. 주인분들도 친절하고 좋았음. 아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새우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어봤다. 튀겨서 그런가..맛있었음. 위치는 한성대(삼선교)입구 7번출구로 나간후에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맥도날드가기 전에 있음. 상호가...사진을 보니, 버무리라고 나와있네.

일상 Routine 201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