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을 이겨낸 단풍이 터미타임을 언제부터 했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략 40일 전후였던것 같다. 처음에는 단풍이를 안고 있을때 내가 드러누워서 내 배 위에서 터미타임을 했었다. 단풍이는 처음에는 낑낑대며 고개를 전혀 움직이지 못했고 우리 부부는 100일 전후로 자연스럽게 머리를 들겠거니 생각을 하고 하루에 두, 세번은 계속해서 터미타임을 가졌다. 처음 터미타임하는 단풍이의 영상을 찍어서 부모님과 할머니께 보여드렸더니 아기가 힘들어하는것 같다고 안타까워하셨던 기억이 난다. 터미타임이란 무엇일까? 터미타임이란 양육자가 아기를 보고 있을때 아기의 배를 바닥에 대고 있게 만들 때를 말한다. 이는 아기의 머리가 평평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며, 목과 어깨의 근육을 강화시켜 아기가 앉고 기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