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캐나다에 온지 2주차에 접어들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어리둥절했으나 현재는 그래도 어느정도 지리도 익히고 적응을 했다. 어제는 한인 마켓에 가서 된장과 다진마늘, 참기름, 진라면을 사왔다. 집 앞 마트에는 신라면이 5불이 넘었는데, 여기는 4.5불이었다. 그런데, 여기 신라면은 뭔가 맛이 한국과 달라서 이번엔 진라면을 도전해보려한다. 아침에 된장국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끓여보았다. 건더기는 없었지만. 국물은 그래도 된장국 맛이 났다. 물을 조금만 올리고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끓인 다음에 다진마늘 조금과 된장 한스푼을 풀었다. 근데 색이 너무 흐리멍텅 이상해서 한스푼 더 넣었다. 녹여준 다음에 맛을 보니 오 그럭저럭 된장국 맛이었다. 지난번에는 계란찜을 만들었는데, 둘 다 성공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