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계양산을 갔다왔습니다. 얼마만이지...아무튼 오래된게 확실합니다. 계양산은 제가 사는 계양구내에 있는 395m의 등산하기 딱 좋은 높이의 산입니다. 원래 산 이름은 안남산이라고 불리었다는데, 제가 초등학생때 배운 기억으로는 제가 안남초등학교에서 배운 기억으론.. 안남초등학교를 지으면서 계양산으로 이름을 바꿧다고 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닌거같네요 - -; 역사가 유구한 산입니다 나름대로. 고려시대에 지은 계양산성도 있어요. 임진왜란때에도 왜군을 막았다고도 하고요. 어렸을때(지금은 하나도 없지만)산에 가면 기왓장파편이 무지하게 많았었어요. 제가 다닌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계양산이 교가에 들어갈정도이며... 만약에 산신령이 있다면 저와 아주 친할거라고 생각해요. 아침 9시 좀 넘어서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