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흑인을 랩을 통해서 접했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특별히 흑인에 대해 아무런 느낌도 갖고 있지 않았었으나, 중학생때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 멈춘 Channel[V]에서 흥겨운 노래를 하고있었습니다. 그 노래는 Nelly의 Hot in herre였습니다. 한 번에 그것에 매료되었으며, 그것을 계기로 예체능에 능한 흑인에 대해 호감이 생겼습니다. 여러분은 흑인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힙합이나 흑인이 뛰어난 부분의 문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들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흑인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봅니다. 왠지 위험하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거구의 인상이 안좋은 흑인을 보면 두렵지만, 그것은 그가 흑인이라서가 아니라 아우라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 보려는 책은 흑인 목사님이자 1960년대 미국 민권운동의 파란을 일으켰던 마틴 루터 킹에 대한 것입니다.
책은 마셜 프래디 Marshall Frady라는 미국 전기작가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에의해 쓰여졌습니다. 이 사람은 책머리에 이렇게 언급합니다. 이것은 또한 책 마지막에 역자후기에도 나타나있는 것입니다. "한 인물을 신성하게 만들어 숭배하는 것은 거의 예외 없이 그 인물의 알맹이를 도려내어 텅 빈 껍데기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은 어떤 분께서는 마틴 루터 킹을 여러면에서 형편없는 인물로 폄하한다고 리뷰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오히려 마틴 루터 킹이라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계기인 것 같아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막연하게 그가 유명한 위인이라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그가 정말로 한 인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민중에게 존경받고 노벨 평화상도 받은 위인이지만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고뇌하고 자책하고 그에 대한 탈출구로 방종하게 색을 탐하던 모습, 여러 논문과 설교가 사실은 다른 사람의 것을 여기저기 가져다 쓴 것이라는 것이 참 인간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것이 오히려 그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봅니다.
이 책은 마틴 루터 킹의 아버지, 대디킹부터 그의 아들 마틴 루터 킹이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한 권의 책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대기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는 또 하나의 인권운동가, 마틴과는 그 방향이 180도 달랐던 말콤 엑스에 대한 이야기도 약간 나옵니다. 마틴이 간디의 영향을 받아 비폭력을 주장했다면 말콤엑스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표명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는 그의 말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개 같은 족속 따위하고 상관하는 거 우리는 원치 않습니다. 두 다리 달린 흰둥이 개들아, 덤벼라!" 책을 읽으며 전율을 느끼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마틴 루터 킹이 민권운동에 발을 담게되는 계기가 되는 몽고메리 버스 승차 거부 사건, 그 유명한 I have a dream의 워싱턴 몰의 연설등을 읽을 때, 무언가로 인해서 몸이 떨렸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미국이 정말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첫 건국부터 종교적 이상향을 찾아 대서양을 건너 온 청교도들부터, 불과 50년 전만해도 인종차별의 극을 달리던 나라에서 지금은 흑인이 대통령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 이유입니다. 인종차별문제는 지금도 완전히 없어졌다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역사상 인종에 관련한 어두운 일 중의 선두는 나찌의 유태인차별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몇몇 백인들이 네오 나치즘이라고 하며 그 뜻을 기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우리나라도 차별이 존재하지요. 백인들에게 거의 엄청난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피부 색깔에대해서는 그렇게 관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일부 외국인 노동자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그들 모두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또한 백인들이 우리나라 여성들을 쉽게 생각하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역자 후기에 나타나있듯이, 우리나라의 지역 감정도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이자면, 통일이 되면 남,북한 사람들끼리 서로 차별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약간 걱정이 됩니다.
책은 마셜 프래디 Marshall Frady라는 미국 전기작가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에의해 쓰여졌습니다. 이 사람은 책머리에 이렇게 언급합니다. 이것은 또한 책 마지막에 역자후기에도 나타나있는 것입니다. "한 인물을 신성하게 만들어 숭배하는 것은 거의 예외 없이 그 인물의 알맹이를 도려내어 텅 빈 껍데기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은 어떤 분께서는 마틴 루터 킹을 여러면에서 형편없는 인물로 폄하한다고 리뷰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오히려 마틴 루터 킹이라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계기인 것 같아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막연하게 그가 유명한 위인이라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그가 정말로 한 인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민중에게 존경받고 노벨 평화상도 받은 위인이지만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고뇌하고 자책하고 그에 대한 탈출구로 방종하게 색을 탐하던 모습, 여러 논문과 설교가 사실은 다른 사람의 것을 여기저기 가져다 쓴 것이라는 것이 참 인간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것이 오히려 그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봅니다.
이 책은 마틴 루터 킹의 아버지, 대디킹부터 그의 아들 마틴 루터 킹이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한 권의 책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대기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는 또 하나의 인권운동가, 마틴과는 그 방향이 180도 달랐던 말콤 엑스에 대한 이야기도 약간 나옵니다. 마틴이 간디의 영향을 받아 비폭력을 주장했다면 말콤엑스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표명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는 그의 말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개 같은 족속 따위하고 상관하는 거 우리는 원치 않습니다. 두 다리 달린 흰둥이 개들아, 덤벼라!" 책을 읽으며 전율을 느끼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마틴 루터 킹이 민권운동에 발을 담게되는 계기가 되는 몽고메리 버스 승차 거부 사건, 그 유명한 I have a dream의 워싱턴 몰의 연설등을 읽을 때, 무언가로 인해서 몸이 떨렸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미국이 정말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첫 건국부터 종교적 이상향을 찾아 대서양을 건너 온 청교도들부터, 불과 50년 전만해도 인종차별의 극을 달리던 나라에서 지금은 흑인이 대통령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 이유입니다. 인종차별문제는 지금도 완전히 없어졌다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역사상 인종에 관련한 어두운 일 중의 선두는 나찌의 유태인차별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몇몇 백인들이 네오 나치즘이라고 하며 그 뜻을 기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우리나라도 차별이 존재하지요. 백인들에게 거의 엄청난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피부 색깔에대해서는 그렇게 관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일부 외국인 노동자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그들 모두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또한 백인들이 우리나라 여성들을 쉽게 생각하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역자 후기에 나타나있듯이, 우리나라의 지역 감정도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이자면, 통일이 되면 남,북한 사람들끼리 서로 차별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약간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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