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바쁩니다. 그런데, 왠지 바쁜게 좋네요. 어릴 적에는 이불에서 뒹굴뒹굴하는것을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월화수목금 모두 집에서 8시 10분에 나갑니다. 그리고 집에 오면 보통 저녁밥 시간을 넘어서 오게 됩니다. 개강을 하고나니, 밥을 먹는게 오히려 실하게 되버렸습니다....오늘 하루도 생각해보니 점심은 2500원짜리 도시락으로 퉁 저녁은 햄버거, 우유로 끝마쳤습니다. 오전 1시인데 배고프군요! 어제 저녁에는 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유인즉슨, 태풍 7호 덕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녀석 덕 좀 봤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샷시가 떨어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침에 TV를 켜보니 전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초중학교는 등교시간이 늦추어지고 장난이 아니더군요! 저는 오늘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