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Routine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가지 이야기

이글루 리페어 2010. 8. 6. 13:11
미국의 역사, 건국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만한 책입니다! 지금은 세계에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역사중에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숨겨진 뒷 이야기들에 대한 책입니다.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스페인 이사벨라여왕 시대의 콜럼버스부터 독립전쟁 후의 이야기까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한 날이 1776년이지요. 독립기념일을 건국일로 치면 250년도 채 안되는데, 이처럼 성장한 것이 참 놀랍습니다. 이런 미국이라는 나라가 형성되기까지에는 여러가지 우연들이 일어났고 마치 나비효과와 같이, 그 우연들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사건들이 있는데요, 이 책은 그러한 여섯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이사벨라의 피그는 이사벨라 여왕이 콜럼버스에게 양식으로 데리고 가라고 명한 돼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 돼지가 콜레라등 각종 병균을 가지고 있어서 원주민들을 초토화시켜버립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워싱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까지 그를 위인으로 알고있었다면, 이 책에서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도 엿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소개했던 책의 주인공인 까베사 데 바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엿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영국이 프로테스탄트를 탄압하지 않았다면, 지금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어쨋든, 흥미진진한 역사의 뒷이야기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862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