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맞이해서 그에 알맞게 광주와 변산반도를 다녀왔습니다. 24년동안 1월에는 꼭 광주를 다녀왔네요! 변산반도는 사실 올해에 처음 가는 곳이었어요 목요일에 광주에 내려가서 할머니 집에갔습니다. 시골에서 구하신 청국장으로 청국장을 끓여주셨는데 맛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근데, 전 낫토는 못 먹겠더라구요~ 다음 날에는 형수와 대학교에 올라가는 혜림이와 함께 광주 시내 구경을 했습니다. 충장로...충정로..충무로...-_-? 충장로 처음 가봤습니다. 인천 부평 같더군요~ 자라매장에 들어갔는데 대폭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구미가 당겼습니다... 그런데 돈은 없어서 만지기만하고 나왔어요~ 시내구경을 뒤로하고 20대의 끝을 다다른 요한이형's 홈에 가서 6개월된 아인이를 봤습니다.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웅 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