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물류 업무를 할때에는 출근 시간이 고정적이어서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보통 10시에 자리에 눕고 5시쯤 일어났다. 하지만 19년도부터는 스케줄 근무를 하게되어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려웠다. 마감 근무를 하고 오면 새벽에 자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아이를 낳고 나서는 아이가 잠든 이후에나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늦게 자는 일이 잦았다. 그러다보니 출퇴근때에도 상당히 졸음이 몰려왔고 심한 날에는 업무 시간에도 졸음이 쏟아졌다. 그래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는 꼭 커피를 마셨고 식사 후에도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마시면 집중이 잘되고 일을 빠릿빠릿하게 진행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언제부터인가 커피를 마셔도 그러한 효과는 잘 나타나지 않았다. 너무 많이 마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