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식 뉴EF소나타의 고군분투 내가 현재 타고다니는 자동차는 아버지가 2003년에 구매하신 뉴ef소나타로 이제 조금씩 밖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는 아니다. 03년식이니까 어느새 17년이 되었다. 2년전부터 타고 다녔는데, 그동안 점화 플러그, 타이밍 벨트, 타이어등 대략 100만원 가까이 수리하고 잘 타고 다니고 있었다. 그동안 건물에 부딪혀서 우측 뒷 문 손잡이가 잘 안열리고 우측 사이드 미러 이가 빠진것을 제외하고는 외관상 찌그러진 곳도 없었다. 하지만 이것도 7월 교통사고가 나서 말끔하게 다 고쳐졌다. 결국 잘 유지된 오래된 자동차인 셈이다. 오래된 차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문제 없이 잘 굴러가는 차를 굳이 바꿀 이유가 없었다. 게다가 집 값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 와중에 집을 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