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개강이 일주일도 않남았습니다. 비록 싫을 때도 있었지만, 막상 방학이 끝나가니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이제는 여유롭게 집에서 뒹굴뒹굴거리지도 못한다는 사실이 약간은 아쉽습니다. 개강을 앞두고 무언가 뜻깊은 일을 하고싶은 찰라에 영욱(a.k.a 영감)의 제안으로 팝아트의 슈퍼스타라 일컬어지는 키스해링의 작품을 보러 갔습니다. 올림픽공원의 소마미술관에서 하고 있더군요! 그동안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만 봐오던, 장소들을 실제로 보니 약간 좋았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중학교때 이후로 처음 온 것이었는데, 공원 내에 밥집도 이쁘게 해놓고 넓디 넓은게 우리동네에도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위의 사진과 같은 그림들이 매우 많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가기전에는 그냥 유명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