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는 고등학생때 이미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에는 베스트셀러라는 말만 듣고 봤었습니다. 무언가 좋은 말인 것 같긴하지만 제게는 그리 크게 와닿지 않더군요! 그로부터 어느새 5년이 흘렀습니다. 원래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으려 했으나, 모두 대여 중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교보문고에 가야했습니다. 새로 단장한 후에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교보에 가서 책을 들고 서서 보았는데, 어릴때 못 느꼈던 큰 임팩트가 느껴졌습니다. 꿈을 찾아서 여행하는 산티아고의 여정! 어느 글귀들은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어릴 때에는 확실히 무엇이 되고싶은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한마디로 막연했던것 같습니다. 학과는 정했지만, 진로는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