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넉넉한 턱수염 아저씨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책을 읽었습니다. 책 이름은 '무기여 잘 있거라' 입니다 내용은 1차 세계대전당시 이탈리아 의무관 장교로 일 하는 미국인이 주인공인데, 전쟁을 겪으며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나중에 사랑하는 영국인 간호사와 탈영 후 스위스로 도주하는데, 책 을 다 보고 난 후에 느낀 것은 '허무하다' 입니다. 별로 좋은 결말이 아니더군요! 무기여 잘 있거라.. 전쟁을 암울하게 이야기하고 있고 그 전쟁 당사자들 그러니까 병사들의 이야기도 하는데, 느껴지는것은 아무도 전쟁을 좋아하지 않고 누가 항복하든 모두가 어서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미드로 패시픽을 봤는데요. 전쟁은 역시 참...안좋은 것 같습니다. 미드인 밴드오브브라더스도 보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