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가 태어난지 어느새 56일차, 8주가 되었다. 아내의 배속에서 있을때는 언제 나오나 싶었는데 어느새 단풍이가 태어난지 8주가 지났다. 역시 시간이 참 빠르다. 아기의 하루하루는 참 다르게 느껴지는것이 두달 조금 안되었는데 벌써 태어났을때와 비교해보면 많이 컸다. 50일을 기준으로 새벽에 깨어있는 시간도 대폭 줄어들고 어제는 새벽에 4시간동안 통잠을 잤다. 최대 3시간, 새벽 5시까지 깨어있던 시절과 비교하면 정말로 장족의 발전이 아닐수가 없다! 아내는 50일 몇일 전부터 50일 기념 사진을 찍고 싶어했고 틈틈히 대여 의상을 알아보고 있었다. 보통 100일 기념으로는 스튜디오에서 많이 한다고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요새는 배경지, 의상, 소품을 대여해주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 집에서 셀프로하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