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입니다. 아니, 12월도 많이 지나갔죠. 2010년은 금새 지나가는군요... 어젠가, 화성에서 왔다는 소년이 몇년후에 대재앙이 올거라고 하던데 뜬금없이 그 책이 생각났습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소녀는 어디있을까요. 아, 아직 시험도 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울해서 오랜만에 포스팅 해봅니다. 군대시절 이후로 오랜만에 암울하네요.. 그동안 있던 일을 정리해보자면... 학교 갔다가 서울역에서 버스타고 집에오는 일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교양 과제하느라 편집에도 잠깐 손을 댔었습니다. 요즘엔 날이 추워져서 삼화를 타면 습기가 가득합니다. 학교에선 과사 근무를 했습니다. 임수형이 아웃포커싱하느라 많이 찍었습니다. 그동안 미쳐버린 파닭도 많이 먹었습니다. 쿠폰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