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2

글래스

언브레이커블 - 23아이덴티티를 뒤이은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가 개봉했습니다. 23아이덴티티를 보고난 직후부터 후속작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하고 있던 터라 기대를 갖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마블이나 D.C의 화려하고 빵빵 터지는 액션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것 같으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나 랍스타같은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재미있게 보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함축되어 있는 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샤말란 감독은 23아이덴티티를 보고 난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제가 어렸을 때 유행했던 식스센스의 영화 감독이라는 것도 그 때 알았습니다.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감독이라고 할까요. 제가 이름을 알고 있는 외국인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외에 샤말란 감독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마블 ..

영화 Movies 2019.01.26

언브레이커블

예상치 못한 반전과 충격적 결말!예상치 못한 반전과 충격적 결말인 언브레이커블을 보았다. 반전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보았지만 충격적이지 않았다. 지난번에 재미있게 본 23아이덴티티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영화다. (마지막 장면 하나만으로!) 다이하드 시리즈의 브루스 윌리스와 어벤져스의 새뮤얼 잭슨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블이나 DC 히어로물과 달리 더 현실적인 느낌이다. 영화에서도 새뮤얼 잭슨이 만화책을 보고 영감을 많이 받으니 좀 그럴듯한 느낌이랄까? 던(브루스 윌리스)이 보안요원 판초우의를 입고 히어로의 탄생을 보여주는 장면은 뭔가...사실 좀 악당같은 느낌이었다. 그 장면에 노래만 바꾸면 충분히 오해할수도 있는 상황. 2000년에 찍은 영화라고 하는데, 시대 배경이 90년대인줄 알..

영화 Movies 201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