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헬프 2

겟아웃

겟아웃 요즘 한창 보고 싶었던 겟아웃을 봤다. 영문과 전공에 흑인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매우 흥미로운 영화였고 역시나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는 흑인 주인공이 백인 여자친구네 부모님 집에 놀러 가서 일어나는 이야기에 대한 것인데, 이런 간단한 내용으로 재미있는 줄거리를 만든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예전에 영화 더헬프, 노예12년, 겟 아웃 오브 컴튼도 보고 현재 톰아저씨네 오두막을 읽고 있는데 미국의 인종차별은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인것 같다. 그래도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고 지난 2번의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였지만 작년 한동안 말이 많던 백인 경찰의 흑인 과잉 진압과 트럼프의 당선을 보면 이 갈등은 봉합될 수 없는 갈등일지도 모른다. 같은 백인임에도 혈통으로 차별한 히틀러부터 왜 다름은 그렇게 갈등을 일으키..

영화 Movies 2017.06.05

더 헬프

지금은 대통령이 흑인인 미국에서 흑인은 불과 몇 십년 전만해도 차별받고 무시받는 존재였다.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그들의 조상의 삶을 그대로 따라 살아야하는 상황이었다. 어느 식당은 흑인을 받지 않는 곳도 있었으며, 또한 범죄가 일어나면 무조건 백인 잘못이 아니라 흑인 잘못으로 되는 시대가 있었다. 1863년에 링컨이 이야기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에서 흑인들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시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대접을 받지 못하였다. "더 헬프"는 이러한 시대인 1960년대 미시시피의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주인공 스키터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결혼을 하지 않고 그녀를 위한 꿈을 쫓는다. 소설가 혹은 기자가 되고 싶은 그녀는 신문사로 찾아가서 취업을 한다. 계속해서 꿈을 쫓는..

영화 Movies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