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브레이커블 - 23아이덴티티를 뒤이은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가 개봉했습니다. 23아이덴티티를 보고난 직후부터 후속작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하고 있던 터라 기대를 갖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마블이나 D.C의 화려하고 빵빵 터지는 액션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것 같으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나 랍스타같은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재미있게 보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함축되어 있는 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샤말란 감독은 23아이덴티티를 보고 난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제가 어렸을 때 유행했던 식스센스의 영화 감독이라는 것도 그 때 알았습니다.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감독이라고 할까요. 제가 이름을 알고 있는 외국인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외에 샤말란 감독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마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