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아웃 요즘 한창 보고 싶었던 겟아웃을 봤다. 영문과 전공에 흑인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매우 흥미로운 영화였고 역시나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는 흑인 주인공이 백인 여자친구네 부모님 집에 놀러 가서 일어나는 이야기에 대한 것인데, 이런 간단한 내용으로 재미있는 줄거리를 만든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예전에 영화 더헬프, 노예12년, 겟 아웃 오브 컴튼도 보고 현재 톰아저씨네 오두막을 읽고 있는데 미국의 인종차별은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인것 같다. 그래도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고 지난 2번의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였지만 작년 한동안 말이 많던 백인 경찰의 흑인 과잉 진압과 트럼프의 당선을 보면 이 갈등은 봉합될 수 없는 갈등일지도 모른다. 같은 백인임에도 혈통으로 차별한 히틀러부터 왜 다름은 그렇게 갈등을 일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