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일찍 일어났습니다. 도쿄에 오니 10시전에 자고 6시정도에 일어나는 새나라 어린이로 변신했습니다. 키가 쑥쑥 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창문을 보니 저 멀리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태풍4호는 이미 지나갔다고 한 것 같은데, 그 여파가 오는걸까요? 아침은 햇반을 먹고 삶은 달걀, 맛 김치 반찬에 잘 먹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도 비가 올 것 같다고 하여서 우산을 챙기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UFO였으면 좋겠으나, 거대 까마귀같은게 찍혔네요! 숙소 바로 앞에서 JR을 탄 후에 우에노로가서 아사쿠사로 향했습니다. 지난번 도쿄여행때 8박을 함께한 아사쿠사라 약간 반가웠습니다. 아사쿠사 역 유리관안에 있는 가마?도 그대로 있더군요! 여러번 갔던 밥집도 그대로 있고, 오랜만에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