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오프 둘째날, 내일은 일을 하러 가야된다는 압박이 조금 있었으나 힘차게 일어났다. 무한도전을 다운받았다. 조금 보다가 페북에 스테판이 뭐하냐고 말을 걸어서 여 너도 데이오프구나 데이오프 참 좋다라고 했다. 너 뭐할거임 이라고 물어보니 딱히 계획이 없단다. 무한도전 보느라 답장 안하고 있다가 얘가 커피라도 마실거임? 이라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세시에 카페 네베에서 만나기로 하고 무도를 계속 시청했다. ㅎㅎㅎ 재미있었다. 그러다가 경민이가 문자를 해서 스테판이랑 카페 네베 간다매요 부럽다며 방해할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국 시간으로 새벽 4시에 만날건데 너는 잘 시간이지 후후 라고 간단히 응해주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슁슁 달렸다. 카페 네베는 탐탐 공원 밑 쪽으로 가면 있다. 이렇게 말하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