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Routine

연금술사

이글루 리페어 2010. 9. 18. 19:10
 연금술사는 고등학생때 이미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에는 베스트셀러라는 말만 듣고 봤었습니다. 무언가 좋은 말인 것 같긴하지만 제게는 그리 크게 와닿지 않더군요! 그로부터 어느새 5년이 흘렀습니다. 원래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으려 했으나, 모두 대여 중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교보문고에 가야했습니다. 새로 단장한 후에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교보에 가서 책을 들고 서서 보았는데, 어릴때 못 느꼈던 큰 임팩트가 느껴졌습니다.
 

 꿈을 찾아서 여행하는 산티아고의 여정! 어느 글귀들은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어릴 때에는 확실히 무엇이 되고싶은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한마디로 막연했던것 같습니다. 학과는 정했지만, 진로는 뚜렷하지 않게 그저 외국인과 같이 일하고 싶다. 이 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미래에 대해서 이전보다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도 많이 했구요! 즉, 이 책은 자신의 꿈을 정한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어필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확실한 꿈을 정하지 않은 분들은 우선 꿈을 찾으시라고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후에, 이 책을 읽으면 정말 진심으로 와닿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처음에 교보문고에 갈때에는 책만 읽고 집에 오려했으나, 책을 읽을수록 빠져들어서 결국은 구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매우 유명한 책이라서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리라 생각하지만, 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다시 한 번 읽어도 손색이 없을 것이고, 아직 읽어보지 못 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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