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의 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계도에서 어제 책을 빌려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5분도 채 않돼는 시간에 책을 골랐는데요
먼저 고른 책은 (제목도 생각않나네요) 대략 12궁자리와 관련된 이야긴데,
책 제목이 냉혹한 염소자리 사람들이던가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가 염소자리라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허허
같이갔던 승헌(a.k.a 마수리)가 재미없게 생겼네 했는데
역시 국문과의 눈썰미는 남달랐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빌려 왔는데 챕터3에서 멈춘상태.........
나머지 한 권은 제로니모인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저자인
포리스트 카터가 지은 책입니다.
책 내용은 실존인물인 아파치족 인디언 제로니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요. 사실 이번에 미국문학개관을 들었을때
인디언학살에 대해 그저 단순히 이 단어로만 배우고 지나갔는데, 인디언과 관련된 과목이 있다면 정말 관심있게 배울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에 배운 내용을 잠깐 얘기하고 지나가자면, 마찬가지로 미문개 시간에 낭만주의에 대해 배웠는데, 그들은 자연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워즈워스, 에머슨, 써로우가 있는데요. 에머슨과 써로우는 초기 자연에 둘러쌓인 미국에서 사는 미국인들입니다. 이들은 자연에대해 매우 우호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에머슨은 자기가 숲 속에 들어가면 만물과 형통하는 존재가 된다고 얘기했구요. 써로우는 자기가 호수 주변에 나무로 집을 짓고 거기서 2년을 거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디언들에 비교하면 그들은 자연에는 한발자국도 다가가지 못 한 느낌입니다. 아! 차라리 이들이 인디언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어떠했을지....정말 안타깝습니다.
이 이야기는 180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하고있는데, 이 때는 우리나라도 힘든 시기였지요. 19c후반과 20c초는 세계 곳곳에서 서양으로 대표되는 제국주의와 자본에의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책을 읽어보니 영혼을 중요시했던 인디언, 그들의 문화가 감명깊고,
제로니모의 전쟁 주술사로서의 자질과 많은 인디언들이 죽임을 당했던 사실등그밖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5분도 채 않돼는 시간에 책을 골랐는데요
먼저 고른 책은 (제목도 생각않나네요) 대략 12궁자리와 관련된 이야긴데,
책 제목이 냉혹한 염소자리 사람들이던가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가 염소자리라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허허
같이갔던 승헌(a.k.a 마수리)가 재미없게 생겼네 했는데
역시 국문과의 눈썰미는 남달랐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빌려 왔는데 챕터3에서 멈춘상태.........
나머지 한 권은 제로니모인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저자인
포리스트 카터가 지은 책입니다.
책 내용은 실존인물인 아파치족 인디언 제로니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요. 사실 이번에 미국문학개관을 들었을때
인디언학살에 대해 그저 단순히 이 단어로만 배우고 지나갔는데, 인디언과 관련된 과목이 있다면 정말 관심있게 배울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에 배운 내용을 잠깐 얘기하고 지나가자면, 마찬가지로 미문개 시간에 낭만주의에 대해 배웠는데, 그들은 자연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워즈워스, 에머슨, 써로우가 있는데요. 에머슨과 써로우는 초기 자연에 둘러쌓인 미국에서 사는 미국인들입니다. 이들은 자연에대해 매우 우호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에머슨은 자기가 숲 속에 들어가면 만물과 형통하는 존재가 된다고 얘기했구요. 써로우는 자기가 호수 주변에 나무로 집을 짓고 거기서 2년을 거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디언들에 비교하면 그들은 자연에는 한발자국도 다가가지 못 한 느낌입니다. 아! 차라리 이들이 인디언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어떠했을지....정말 안타깝습니다.
이 이야기는 180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하고있는데, 이 때는 우리나라도 힘든 시기였지요. 19c후반과 20c초는 세계 곳곳에서 서양으로 대표되는 제국주의와 자본에의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책을 읽어보니 영혼을 중요시했던 인디언, 그들의 문화가 감명깊고,
제로니모의 전쟁 주술사로서의 자질과 많은 인디언들이 죽임을 당했던 사실등그밖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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