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강촌, 2007년 동막, 2010년 양평에 이은 2011년 을왕리 여행이다. 가까운게 갑이제~ 라는 의견에 따라서 정말 매우 가까운 을왕리로 향했다. 원래, 내가 우이동은 어떨까 라고 의견을 냈었는데, 가보니까 우이동보단, 을왕리일지라도 그래도 바다가 나은것 같았다. 2시에 이마트에서 만나자고 이야기 하길래, 당연히 아무도 2시에 오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2시에 말범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애들 다 와있다고 하며 자기도 벌써 이마트랬다. 헐. 전혀 예상치 못했었다. 그래서 79번을 타고 이마트로 향했다. 가보니, 역시 아직 다 오진 않았었다. 조금 기다리다가 영감도 오고 김세도 와서 장을 봤다. 장을 보다가 가장 중요한 고기를 놓고 의견 차이가 있었다. 값싸게 먹을 수 있는 프랑스산 냉동 삼겹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