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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짭 맛있는 우동

이번주는 너무 더웠음. 아, 근데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학원을 갔다가 교회를 가는데, 역시나 배가 고파서 평소에 눈여겨보던 우동을 먹었다. 메뉴는 바로 새우튀김우동! 거의 일주일이 지나니까 메뉴가 기억이 안나네..-_-; 아무튼, 이름은 그냥 우동이었던 것 같은데, 시켜보니 거대 새우튀김이 들어있었다. 가격은 3,500원! 3,500원에 거대 새우튀김까지 같이 할 수 있으니 매우 굿이다. 주인분들도 친절하고 좋았음. 아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새우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어봤다. 튀겨서 그런가..맛있었음. 위치는 한성대(삼선교)입구 7번출구로 나간후에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맥도날드가기 전에 있음. 상호가...사진을 보니, 버무리라고 나와있네.

일상 Routine 2011.07.02

돈까스와 빙수

이번 한 주도 역시 슉~ 하고 지나갔다. 이번주의 주목할만한 일은 학원 수업이 종강된 것과 새로운 회화학원을 하나 더 등록한 것, 국제개발협력 강의의 시작인 OT를 들은 것 마지막으로 지원한 분야에서 서류심사 합격과 면접을 보고 온 것이다. 음....적고 나니 뭔가 많이 한것 같이 생겼다. 일요일에는 어느새 한 학기가 지나서 GBS모임 종강을 했다. 와 시작한게 엊그제 아니, 지난번 GBS, 나아가서 첫번째 모임 종강한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가다니...좀 무섭네. 어쨌든, 마지막을 축하하는 의미로 돈까스 집에를 갔다. 나는 인천사람이므로 서울을 서울주민보다 잘 모른다. 종민형 차를 타고 돈까스집으로 갔다. 상호가 금왕돈까스였가 그랬음. 여긴 어디? 성북동인가 그랬을 거다. 날씨도 아주 화창..

일상 Routine 2011.07.02

시간은 빨리간다

 슉 하고 어느새 또 일주일이 지나갔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라진다고 하는데, 지금도 충분히 빠른데 나중에는 얼마나 빨리갈지 무섭다. 이번 주는 정말 뜻 깊은 한 주였는데, 내 진로 문제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한 주였다. 생각해보니, 안타깝게도 사진은 하나도 남기지 못했네...  월요일에는 외교통상부에서 주최하는 「제 4회 국제기구 진출 한국인 초청 간담회」 에 다녀왔다. 외교통상부 건물이 알고보니 광화문 앞에 있더라. 이번에 처음알았다. 내가 처음으로 광우병 소고기 시위나가서 막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문도 닫혀있었는데, 의경이 입초를 하고 있었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왔다고 하니, 들여보내 주었다. 들어가보니, 노트와 필통이 들어있는 내 가방을 공항에서만 이용해본 검색대에 올려놓고 금속..

일상 Routine 2011.06.25

즐거웠던 토요일

이번주는 정말 더운 한 주였다. 6월 중순이 이정도인데 7, 8월은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ㅠㅠ 여름은 여러모로 좋은 점보단 짜증나는 점이 더 많은 계절이다. 역시 계절은 겨울이 굿! 겨울 생이라 그런지 겨울이 제일 좋다. 금요일에 드디어 작전역 앞에 있는 삼계탕 집을 갔다. 집에 오면서 나중에 함 가봐야겠다...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 오니 아버지가 삼계탕 먹으러 갈까? 하셔서 바로 우왕 하고 나왔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차는 주차장때문에 불편...대중교통이 편한듯. 어차피 역 앞이니. 삼계탕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토요일에는 세븐 동생들과 트릭아트전을 갔다. 와...작년 이맘때쯤에 킨텍스에서 트릭아트 볼려고 했다가 날짜 잘못 맞춰서 자전거만 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일상 Routine 2011.06.19

예비군훈련

14일만 빨리 전역했어도 예비군 2년차일텐데, 그렇게 되지 않아서 예비군 1년차다. 이번주에는 4월 향방작계에 이은 동미참 훈련을 받고 왔다. 우리 동네 예비군훈련장으로 갔다. 내가 여기를 초딩때 몇번 무서운 느낌을 가지고 지나갔었는데, 이제는 지겨운 마음으로 들어가게됬다. 그러고보니 나는 24년을 한 곳에서 살아왔는데, 군대조차 옆 동네에서 마쳤다. 진짜 완전 토박이다 토박이. 김세랑 같이 훈련을 받게 됬는데, 번호순으로 내가 분대장이 되었다. 사격을 했는데, 이 자식이 총을 잘 쏘더라. 나보고 분대장 역할 좀 제대로 하라고 핀잔을 주었다. 그 전에 총기분해 조립할때 도와준것을 상기시켜주었다. 아 그러고보니, 화제의 김부자 표적지를 보았다. 북한에선 왕인데 여기선 피흘리고 있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더라...

일상 Routine 2011.06.11

2011년의 반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 내가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낀 것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였던 것 같다. 그 때부터 점점 가속도가 붙으며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도 벌써 6월.....ㅡㅡ 아 벌써 한 학기가 지나갔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뒤돌아보면....기억 남는거라곤 아르바이트와 컴활 필기, 헬스, 굿모닝팝스밖에 없다. ㅡㅡa 미치겠다.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북한빼고 남한에서 제일 맛있는 부어치킨을 먹었다. 아! 토요일인 것 같다. 그동안 해오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었다. 2개월 반 정도 되는 시간이었지만, 엄청난 사람들을 상대했고 엄청난 바나나우유를 팔았다. 여기서 무언가 경험했고 그것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족함. 국제워크캠프 건물에 가서 '우리지금만나' 6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일상 Routine 2011.06.05

아이폰4 화이트

드디어 나도 스마트폰을 장만했다. 아이폰4 화이트. 뽐뿌게시판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고민고민하다가 좋은 조건을 보았으나, 그냥 마음 편한 올레샵에서 가입, 유심면제에 45로 구입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도착해 있었다. 처음 사는 스마트폰이므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두근두근하며 포장을 여니 깔끔하고 정갈하게 딱 아이폰이 들어있었다. 지금은 동기화도 하고 어플도 좀 깔아줬다. 아직 필름도 안붙히고 범퍼도 착용하지 않았다. 빨리 장착시켜야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칼하트 캡슐이 사라져버렸다 ㅡㅡ; 밖에서 한참 돌아다니다 지하철 자리에 앉아서 한 번 만져봤는데, 뭔가가 허전해서 헉 하고 봤더니, 고리만 남아있었다......ㅠㅠ 그나마 무료로 받은거라 다행......

일상 Routine 2011.05.29

Carhartt

포맷하고 나서 카메라 USB를 컴퓨터에 처음 연결했다...-_-; 포맷은 한지 한 달 정도 지난 거 같은데,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것이 귀찮아서 그랬음 ㅋ 오랜만에 일상이야기~ 지난주에 처음으로 칼하트 의류를 구입했다. 우왕ㅋ 2011S/S 모델로 나온것인데 100% WOOL이다. 그렇다는데 난 잘 모르겠다; 갖가지 웹디스크 사은품을 껴서보내주었지만, 쓰지 않기때문에 다 버렸다 헐... 이상한 캡슐도 하나 얻었다. 용도는 무엇인지 모르겠음 때탄 브브 키홀더랑 같이 껴주었음 바지 옆에다 달아주니 이쁘다~ 칼하트는 처음 사보는 것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 한 달전인가? 군대시절 신었던 무좀신발을 딱 8시간인가? 하루 신었는데 그 결과로 무좀이 다시 생겼다. 아 징하다 무좀균-_- 신발을 빨았어야 되는데, 이 놈..

일상 Routine 2011.04.28

광화문 맛집 [삼전초밥]

나는 원래 어렸을 때에는 날로된 모든 것을 별로 안좋아 했다. 그런데...나이가 들수록 먹어지는게 많아지더라 -_-; 근데, 아직도 못 먹는게 많이 있긴하다. 그래도 회, 초밥은 잘 먹음! 이번에 가 본곳은 오래 전, 어..2007년 벌써 4년전이넹 그 때부터 눈팅만 하고 지나가던 곳이었다. 바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의 삼전초밥! 많은 블로거 분들이 다녀가셨던지라 기대를 했었다. 우왕 드디어 가는구나! 초밥 초밥 입에 넣기만 하면 혀에서 녹아내리는 초밥!!!! 엄청 기대를 하고 갔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봤던 분의 블로그에선 분명히 한 접시에 3500원이었던 초밥이 한접시에 3800원으로 올랐더라... 300원 차이가 무지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어쩌랴.. 같이 왔던 마수리도 심한 거부 반응을 보였..

일상 Routine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