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41

더 헬프

지금은 대통령이 흑인인 미국에서 흑인은 불과 몇 십년 전만해도 차별받고 무시받는 존재였다.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그들의 조상의 삶을 그대로 따라 살아야하는 상황이었다. 어느 식당은 흑인을 받지 않는 곳도 있었으며, 또한 범죄가 일어나면 무조건 백인 잘못이 아니라 흑인 잘못으로 되는 시대가 있었다. 1863년에 링컨이 이야기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에서 흑인들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시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대접을 받지 못하였다. "더 헬프"는 이러한 시대인 1960년대 미시시피의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주인공 스키터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결혼을 하지 않고 그녀를 위한 꿈을 쫓는다. 소설가 혹은 기자가 되고 싶은 그녀는 신문사로 찾아가서 취업을 한다. 계속해서 꿈을 쫓는..

영화 Movies 2011.12.16

인 타임

 시간관리...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작년 10월부터 달력플래너?를 사용하고 있고 아이 캘린더와 같은 어플도 사용하고 있지만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잘 못하고 있어요. 사람은 하루 24시간을 살고 그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모두들 잘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이것은 그냥 공기와 같이, 중요하지만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시간을 소재로 한 영화는 주로 타임머신과 같이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이 주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시간을 소재로 만든 영화이지만, 타임머신 이야기가 아닌 영화가 나왔습니다. 바로 "인 타임" 입니다. 미래시대, 유전자 조작으로 사람은 25살에서 더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 즉, 70살 파파할아버지가 되도 몸은 25살 그대로 입니다. 너무..

일상 Routine 2011.12.09

감동의 포탈2

밸브는 게임을 정말 잘 만든다. 밸브의 대표작인 하프라이프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2006년이었다. 아 카운터 스트라이크도 밸브껀가? 아무튼, 그 때 접했다. 그 때 데모로 하프라이프2를 아주 맛보기로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래픽이랑 이것 저것 너무나 사실적이었기 때문이다.  -플레이 이미지- 그 때 당시는 그것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컴퓨터를 산 후에 플레이를 하는데, 너무나 몰입이 잘 됐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동시에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스토리도 튼튼해서 나중에 전체적인 스토리를 검색해보기도 했다. 하프라이프2는 하프라이프1과 이어지는데, 1에서는 포탈로 인해 괴물들이 지구로 들어오고 2는 꽤 세월이 흐르고 난 후의 이야기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미래적 도..

일상 Routine 2011.11.07

건강이 최고다

수요일 저녁에 부모님이랑 월남쌈 집을 갔다. 삼겹살에다 월남쌈 싸먹었는데, 정말 과식을 했다. 진짜 개배불렀다. 아니, 근데 다음날 폭풍 설사를 하는것이 아닌가. 으으으 요즘 매운 음식 안 먹는다하며 나름 배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것이다. 결국, 목요일 아침은 안먹고 점심은 밥을 먹고 오후에 딸바를 먹었다. 아, 먹고 났는데 배가 차가운 것이다. 먹을 때는 생각을 못했는데, 진짜로 미스 초이스였다...-_-.. 배가 좀 아파서 저녁에 라멘을 먹을라다 밥을 먹었다. 그리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감기 몸살에 걸린것같이 몸이 아파오는 것이었다. 정말 특이하게, 불과 몇 분만에 몸 상황이 크게 안 좋아지고 말았다. 결국 비실비실 대며 평소에 가깝다 생각하는 집과 역 사이도 겨우 걸어오고 찜질 팩을 배개..

일상 Routine 2011.11.05

영국 외계인 알

지금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는 '영국 외계인 알' 이거 2011년 3월 28일에 나온 것인데 오늘 다시 회자가 되고 있네요. 그 때 이후로 아무 말이 없던 것을 보면 외계인 알 아니라고 봅니다... 어째서 그 때 기사를 제작했던 곳들도 다시 새로운 것처럼 기사를 작성했는지 모르겠네요. 인터넷 기사에는 참 쓸모 없는게 많은 것 같아요. 유투브 업로드 날짜를 보면 3월 8일이라고 나와있네요. 그런데 검색을 더 해보니 영화의 트레일러 부분을 짧게 추출해낸거였어요.... 인터넷 기사는 믿을만한게 못되는구나ㅠㅠ 올해에 영국에서 개봉하는 영화라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thebournemouthincident.co.uk/

일상 Routine 2011.10.26

[번외]이찌멘 라멘

우동순례자 나가사키 라멘 먹다 신촌 현대백화점 옆의 건물에 일본식 라멘집이 있는데요. 한 번 들어가볼까요? 입구에는 정말 일본식 라멘집같이 자판기로 식권을 뽑을 수 있습니다. 카드 계산이 된다는게 신기한데요 이찌란세트는 라멘으로 6000원이며 가츠동은 7000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 글쓰기 불편하다. 아무튼 그렇다. 이 집은 나가사키 짬뽕 라멘을 판다. 요즘에 시중에서 인스턴트 라면으로 붐이 일고 있는 그 라면과 똑같다. 이곳은 독서실형태도 갖추고 있다 정말 입구부터 많은 부분이 일본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석은 20석 규모인데 10석은 2인용 나머지 10석은 1인용으로 되어있다. 라멘의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매운 맛이 맛있는것 같다. 홍합도 큼직큼직하고 새우 및 오징어가 들어있다. 사이드메뉴..

일상 Routine 2011.10.14

미스테리 이야기 시작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아주 많이 있다. 그 많은 것들 중에서 내가 특히 관심이 있는 것은 우주에 관련된 것이다. 최근에 우주와 관련해서 초고대문명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는데, 무척이나 흥미롭다. 이와 관련하여 유에프오도 내가 관심있어하는 물체다. 앞으로 이 란에는 이런 것과 관련한 이야기들만 모아서 논해보려 한다.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정보들중 나는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모르므로 생각에 상상을 덧붙여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스타워즈 스타트랙등 SF이야기의 근원지! 흥미진진한 우주로 상상력을 뻗어가보자~ 

일상 Routine 2011.10.12

영상디자인?

지난주 일요일에 광화문에 있었던 캠페인 영상을 편집해서 만들었다. 맥으로 작업을 해보니, 역시 좋았다. 덕택에 프리미어도 좋은거 쓰고 아웅 좋다. 원래는 파이널컷을 사용해보고싶었으나 써본것을 쓰게 되더라. 랜더링할때마다 이륙해서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 어떻게 마무리 했다. 노래 선곡은 얼떨결에 되버렸다. Freemusicarchive라는 사이트의 1, 2위를 하고 있는 노래인데, 듣자마자 이거 괜찮겠다 싶어서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만족한다. 이번 작업은 지번과 달리 조금 더 세밀하게 생각해야해서 처음에는 막막했다. 생각해놓고 막상 하려니 눈앞이 캄캄한거였다. 결국 하다보니 됬다. 역시 닥치면 다 하나봐...-_-; 포토샵 기술이 없는데, 이것 좀 알면 더 좋을 것 같았다. 마지막 장면에 로고 배경을 지우..

일상 Routine 2011.10.10

Seoul Station

구서울역사가 오랜 공사기간을 마치고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부모님은 내가 이곳을 많이 드나들었다고 하시는데, 내가 가진 기억은 딱 한 장면밖에 없다. 그 때 내부에 음식점...맛있었지. 나는 근현대식 건물에 관심이 있어서 개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 가보고 싶었으나, 여태 가보지 못했었다. 게다가 유엔 사진전도 한다고 해서 더욱 가보고 싶었었다. 마침내 지난 수요일에 찾아가보게 되었다. 현재 내부에서 위와같이, 작품 전시도 같이 하고 있었다. 안내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조금 으스스한 작품도 있었다. 젊은 시절 이곳을 많이 다니시던 분들은 이곳을 통해 옛 추억을 되새기실수 있으실 것이고 이곳을 방문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한 시대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서울역의 옛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일상 Routine 2011.10.05

2011 한일축제 한마당~

지난주 일요일 그러니까 9월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망의 한일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에 사진기자단으로 참여를 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행사도 구경했다. 아주 좋았음!! 낮에는 더워서 힘들었지만, 해가 지니 시원해졌고 반대로 행사의 열기는 뜨거워졌다. 자원봉사자는 10시까지 오라고 했기 때문에, 일찍 갔고 행사는 아직 준비중이었다. 약동과 미추홀고학생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부스들도 아직 한산하다. 공식 행사는 13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그 전까지 행사를 준비하는 봉사자들을 사진에 담았다. 돌아다니면서, 전부 같이 사진 한번만 찍을게요~ 하면서 거의 다 찍었다. 봉사자들이 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계속 사진을 찍고 점심은 근처의 일식집에서 해결을 했다. 주최측에서..

일상 Routine 2011.10.02